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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망 및 아시아나 합병

by 연뿌리 2023. 6. 29.

대한항공 전망 및 아시아나 합병

 

안녕하세요. 처음 소개 드립니다. 저는 현재 1년 휴학을 마치고 4학년으로 재학 중이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19학번 취준생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no.1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한항공의 간단한 기업 분석과 최근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합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소개

(주)대한항공
대표자- 조원태, 우기홍
기업구분- 한진 계열사, 코스피 상장
업종- 항공 여객 운송업
설립일- 1962. 6. 19.
본사-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260 대한항공 (우)07505

비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미션- Excellence In Flight
기업이념- 자유경쟁시장의 질서를 존중하며, 법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다.


항공기 보유 대수

항공기 보유 대수로는 157대로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노선을 많이 운항하는 만큼 장거리용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B777-200ER/300/300ER [38대]
A330 - 200/300 [30대]
B737 - 800/900/900ER/B [23대]
A220 - 300 [10대]
A380 - 800 [10대]
B787 - 9 [10대]
B747 - 81 [9대]
A321neo [4대]


대한항공 X 아시아나항공 합병

다음은 대두되는 아시아나항공 합병입니다.
2020년 1월 팬데믹 이후부터 아시아나항공은 큰 재무적 위기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항공산업은 민간사업의 성질도 가지지만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파산 과정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자금을 수혈하였지만, 그럼에도 나날이 적자를 달성하는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합병이 시작되게 됩니다.


대한항공 입장

사실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국내 2개뿐인 FSC를 합병함으로써 장거리 노선의 운수권을 독점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항공산업에 있어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장점들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장은 반드시 아시아나항공을 합병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국가들의 입장

대형 기업의 합병은 각국의 공정거래위원회와 같은 경쟁당국들의 심사와 승인을 받아야 합병이 가능합니다.
이번 합병은 14개의 국가의 인수합병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14개의 국가 중 11개의 국가에서는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 일본, EU는 심사 보류를 한 상태입니다.

사진과 같은 이유들로 심사가 보류되었습니다


저의 입장

항공사에 관심이 많고, 항공분야에 취업 의사가 있는 만큼 고민은 됩니다. 대한항공의 여객과 화물 등 세계 항공사 순위가 상승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긍정적입니다.
다만, 대한항공의 독점이 예상이 되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입니다. 하지만 합병 시에 대한항공을 상대할 항공사가 없고 지금도 비싼 대한항공에 티켓 가격이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오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LCC의 파산 예상입니다. 제주 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LCC 중에서도 인지도도 있고 코로나 이후에 흑자 달성을 꽤 유지하는 편이지만, 플라이강원은 기업 회생에 들어가고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과 같은 항공사들의 전망이 걱정되긴 합니다. 따라서 저는 반반의 입장입니다.